(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지난 7일 오전 8시쯤 부산 동래구의 한 건물 옥상에 A(68) 씨가 목을 매 숨져있는 것을 지나가던 행인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A 씨는 건물 관리인으로 일해오다 월급을 받지 못하는 등 생계가 어려워지자 신병을 비관해 건물 옥상 안테나 기둥에 목을 매 숨졌다.

경찰은 검안의 소견과 A 씨가 작성한 유서 등으로 미뤄 자살로 추정하고 있으나 유족을 상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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