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이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네일아트 기능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이 봉사활동 프로그램의 다양화와 자원봉사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해 호응을 얻고 있다.

7일 군에 따르면 자원봉사단체와 회원, 독거노인 생활지도사 등 200여 명을 대상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여성회관 대강당에서 자원봉사자 기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분야별 기능교육을 통해 봉사활동 프로그램을 다양화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광주북구인력개발원에 위탁해 전문강사의 교육으로 진행된다.

프로그램은 네일아트, 스마트 정리정돈, 심리지지와 상담기술, 발마사지, 리본공예 등 5과목으로 주 1회 2시간으로 과정에 따라 2회에서 6회까지 총 24회 진행 될 예정이다.

또 교육 수료자들은 전문지식을 습득함에 따라 지역의 크고작은 행사에서 단체별 봉사와 연합활동을 통해 분야별로 재능을 기부할 예정이며 더욱 풍성한 봉사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으로 기대된다.

군 관계자는 “자원봉사자들이 전문화되고 역량이 강화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라며 “전문화된 자원봉사자들이 살기 좋은 지역만들기를 선도하면서 담양군 자원봉사단체협의회를 중심으로 더 많은 주민들이 봉사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분위기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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