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열린 빛가람동 제1기 주민자치위 출범식.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동(동장 김원채)은 지난 26일 동 주민센터 회의실에서 제1기 주민자치위원회를 구성 및 출범식을 가졌다.

이 날 출범식은 자치위원 및 고문 25명에게 위촉장 수여와 나주시 주민자치센터 설치 및 운영조례 설명, 위원장 등 임원선출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장은 전직 경찰공무원인 김재준씨, 이전기관 전력거래소에 근무하는 이진우씨가 부위원장으로 각각 선출됐다.

이번에 위촉된 자치위원과 고문은 오는 2016년 말까지 2년간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회 위원으로 혁신도시 지역공동체 형성과 주민들의 참여를 유도하는 자치활동을 선도하게 된다.

초대 주민자치위원장으로 선출된 김재준 위원장은 “위원들과 한마음 한뜻으로 협력해 혁신도시 입주민의 생활불편 해소와 살기좋은 정주여건 조성으로 혁신도시 조기 안정화에 힘쓰고 자치역량을 강화해 지역의 현안을 해결해 나가겠다 ”고 밝혔다.

한편 빛가람동 주민자치위원은 지난 해 11월24부터 12월10일까지 주민자치위원을 공모한 결과 이전 공공기관 직원, 전직공무원, 전업주부, 자영업 등 다양한 경력과 직업 종사자 32명이 신청했으며, 이 가운데 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23명(남자 16·여성 7)이 주민자치위원으로 위촉됐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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