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시장 구본영)는 천안시농업기술센터가 지난 12월 31일부터 신청을 받기 시작한 2015년도 농촌지도 보조사업 접수를 1월 19일 마감한다고 7일 밝혔다.

올해는 시에서 추진하는 지방보조금지원심의회의 심의를 추가로 거쳐야 해서 지난해 보다 일정이 한 달여 빨라졌으며 새로운 농업기술을 먼저 받아들이고 적극 실천할 농업인 및 시민은 신청 사업을 검토하고 서둘러 신청해야 한다.

모집사업은 벼경영비 절감 및 생력재배 시범사업을 비롯해 △농작업 안전모델 △로컬푸드 다품목 생산 △배 안정생산 유해 조류퇴치 △번식관리시스템을 활용한 수태율 향상 △도시농업 텃밭조성 시범사업 등 62개 사업 104개소가 대상이 된다.

신청자격은 천안시에 거주하는 농업인 및 시민으로 사업장소가 천안시 관내에 있어야 하며, 본소와 읍·면 지소에 비치된 신청양식을 작성해 1월 19일까지 농업기술센터 본소에 직접 신청하면 되고 담당지도사가 현지 조사 후 농업산학협동심의회와 천안시 지방보조금지원심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자를 최종 선정하게 된다.

이번 보조사업에 참여하는 농업인에게는 새로운 농업기술을 먼저 보급하고 농업기술센터의 품목별 전문지도사의 밀도 있는 현장 기술지도를 받게 된다.

한편, 보조사업 신청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시 농업기술센터 홈페이지에 게시돼 있으며, 농촌지원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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