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청춘 노래교실에서 노래 전문강사가 교육을 하고 있다. (완주군청)

(전북=NSP통신 박용호 기자) = 완주군은 공동 주거 경로당 평생학습프로그램이 어르신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7일 밝혔다.

군은 지난 12월부터 오는 2월까지 관내 경로당 150개소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평생학습 프로그램인 '청춘 노래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파견된 전문 노래강사가 경로당을 찾아가 어르신들과 함께 노래해 농한기를 맞은 어르신들에게 그동안의 농사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재충전의 시간이 되고 있다.

군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의 운영성과를 분석해 어르신들이 손쉽게 접근할 수 있고 선호도가 높은 프로그램을 발굴, 전체 경로당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며 “어르신들의 건전한 여가 문화 함양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ocdoomc@nspna.com, 박용호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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