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장수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신청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섰다.

군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될 경우 6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연결도로 확포장 및 교량가설, 건강증진사업, 간판정비, 전선지중화, 환경개선사업 등을 추진하게 된다.

특히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키 위해 지난해 12월 20여명의 지역 추진위원회를 구성, 주요 선진지 견학을 다녀오는 등 사업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로 산서면 동화리 일대를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교통‧정보의 매개체이자 학교, 지역사회단체, 공공시설 등이 집중된 지역공동체 활동의 거점지역으로 조성키 위함이다.

김경옥 위원장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으로 선정될 수 있도록 지역주민의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해 사업계획을 수립하는데 최선을 다한다'고 전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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