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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전주시(김승수 시장)가 환경부 주관 ‘2014 수도사업자 운영·관리 실태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이 평가는 환경부가 전국 162개 수도사업자를 대상으로 경영개선 유도와 서비스개선 동기부여를 위해 실시해 전주시 등 7개 지자체(대구, 광양, 거창, 함양, 논산, 경남)를 최우수 수도사업자로 선정했다.

환경부 평가 결과 시는 정수시설 운영 적정성 및 수질관리 등에서 숙련된 운영기술로 5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고언기 전주시 맑은물사업소장은 “이번 평가에 자만하지 않고 과학적인 수질관리와 검증된 시스템을 통해 시민이 365일 안심하고 수돗물을 음용할 뿐 아니라 시에서 제공하는 서비스 수준을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전주시는 지난 2008년, 2011년에도 이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에 선정된 바 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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