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시는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가 농업인이 현장에서 겪는 문제의 해결 능력을 향상시키고 농가경영능력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2015년도 새해 농업인 실용기술교육」을 시행한다고 5일 밝혔다.

오는 9일 염치·온양 벼 재배반을 시작으로 23일까지 시행하는 이번 교육은 2과정 9품목 20회 2800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분야별 전문가 특강 및 품목별 영농현장애로기술과 2015년 실시되는 시범사업 홍보, 농정시책에 대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특히 기존의 벼와 사과, 배, 고추, 여성리더십 과정과 국화, 약용식물, 농업인건강 등의 과정을 신설하고, 농업분야의 안정성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업반을 2회에 걸쳐 실시하며 농업의 주체인 농업인들의 건강관리에 대해 교육함으로서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에 많은 농업인들이 참여해 새로운 농업기술과 달라진 농정시책에 대한 정보를 얻고 한해 농사를 설계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