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시)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광양시는 국민안전처가 실시한 ‘2014년 도로교통안전개선사업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부문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국민안전처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국민안전처는 도로교통공단과 공동으로 시도별로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부문’, ‘어린이보호구역개선 부문’,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부문’ 등 3개 부문에 대해 현장점검을 거쳐 우수 시군구를 선정했다.

평가 결과 광양시는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부문에서 전국 최우수 지자체에 선정됐으며, 서울 양천구가 어린이보호구역 개선 부문, 남원시가 안전한 보행환경조성 부문 최우수 지자체에 각각 선정됐다.

특히 광양시는 중앙선 등의 도색과 포트홀, 거북등 균열, 소성변형 등의 노면 상태가 불량한 주요 포장도로에 포장을 하는 등 손길이 미치지 않은 곳까지 산뜻하게 정비해 시민에게 쾌적한 주행 환경을 제공한 점을 높이 인정받았다.

김석환 도로과장은 “앞으로도 도로·교량·터널 등 각종 도로시설물에 대한 공사를 하거나 유지 관리할 때에는 계획 및 설계단계부터 장래 준공 후 사용 개시를 내다보면서 면밀히 살펴 도로교통안전사고 예방에 혼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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