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가 추진중인 교통안전 시범도시 조성 사업에 5억 원의 특별교부금 지급이 확정돼 사업이 탄력을 받게 됐다.

이번 사업은 국비와 지방비 매칭사업으로 인해 50%의 시비 반영이 필요했으나, 군산시 재정 여건상 시비 확보에 어려움이 있어 사실상 답보상태에 있었다.

그러나 새정치민주연합 김관영(전북 군산) 의원이 끝까지 특별교부금 확보에 전력을 다하면서 관련 예산을 확보했다.

김관영 의원은 “특별교부금 확보로 인해 군산 교통안전 시범도시 조성사업이 숨통이 트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군산시민의 보행환경 개선 및 안전성 확보에 더욱 주력하겠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교통안전 시범도시 조성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교통안전 시범도시 조성사업은 교통사고 예방대책의 도입 및 확산을 위해 2013년부터 3개년 계획으로 추진되고 있는 사업으로 군산시와 부산 사상구가 교통안전 시범도시로 지정돼 관련 사업비의 일부를 국가가 지원하고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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