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마을 주민들의 근거리 체육활동이 가능하도록 조성한 소규모 운동시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올해 지역주민들의 체력증진과 문화생활 향상 등을 위해 다목적구장과 소규모 운동시설을 대폭 확충했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20여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동네체육시설 조성사업을 추진, 700㎡정도의 다목적구장(농구,족구 등) 4면, 센터라인 62m정도(약3000㎡)의 리틀야구장 1면을 조성했다.

또한 옥서면 다목적구장, 서수 게이트볼장 바람막이 공사, 임피 서황게이트볼장 편의시설 설치, 서원마을 운동기구 설치공사 외 15개소 50여개의 소규모 운동시설 신설 및 보수를 마무리했다.

시는 또 산단 근로자들을 위해 오식도동에 위치한 생말체육공원에 다목적구장(테니스) 2면 조성을 완료하고 축구장 인조잔디 교체공사를 추진 중에 있으며, 내년에는 농구장 및 족구장 시설 보수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평균수명이 늘어나면서 시민들의 건강에 대한 관심이 날로 증폭되고 있다"며"유아는 물론 노인에 이르기까지 모든 시민들이 집 근처에서 안전하고 쾌적한 분위기로 체육활동을 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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