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언 기자)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MG광양시새마을금고(이사장 백경현)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펼치고 있는 라면 나눔 행사가 회를 거듭할수록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24일 광양시새마을금고 3층 MG갤러리에서 정현복 광양시장과 서경식 시의회의장, 기관단체장, 지역 이통장, 금고 봉사단체인 MG봉사단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도 라면 나눔실천 전달식을 가졌다.

백경현 이사장의 개식선언과 박두례 전무의 사업 경과보고에 이어 진행된 전달식에는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라면을 전달하게 될 지역 이통장협의회 회원들과 MG봉사단에게 총 5000박스 10만 여개의 라면이 전달됐다.

이 날 전달된 라면은 ‘가장 맛있는 라면은 이웃과 함께 먹는 라면’이라는 캐치프레이즈로 관내 5000여 세대의 어려운 이웃과 사회단체 등에 순차적으로 전달됐다.

한편 지난 2010년 12월 최초로 2000 박스의 라면 전달을 시작으로 진행된 광양시새마을금고의 라면 나눔 행사는 지역 금고에서 발생한 이윤을 지역 주민들에게 나눈다는 취지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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