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대구은행(은행장 박인규)과 (재)경북테크노파크(원장 이재훈)은 24일 경북테크노파크 세미나실에서 지역내 우수기술화 사업 및 창조금융 확산을 위한 종합적인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창조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협약식에서 양사는 우수 기술력과 창의적 아이디어를 보유한 성장 잠재력이 높은 지역 내 중소기업에 대한 창업생태계 조성과 성장·지원 및 우수기술화 사업화, 기술금융 활성화를 위한 상호 인력 및 정보교류 등 각종 협력체계를 종합적으로 확립할 것을 협의했다.

대구은행은 경북테크노파크가 추천하는 기업에 대한 기술금융 및 비금융서비스(컨설팅) 지원을 약속했으며, 양사는 우수기술사업화 기업 발굴 및 육성을 위한 상호렵력과 기술금융 장조생태계 조성을 위한 상호교류, 상호 인력 공유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또한 지역 우수기업 발굴 및 지원, 멘토링에 상호 교류해 창조금융 확산에 상호 보완적인 동반자로 협력하기로 했으며 향후 이를 위해 양 기관의 상호 관심분야 등에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지속하기로 협의했다.

박인규 은행장은 “현재 대구은행은 기업대출금의 90%를 중소기업에 지원함으로써, 미래 성장 가능성이 많은 기업에 대해 지역 최대의 자금 공급처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고 말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경북테크노파크와의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우리 지역이 기술력 및 아이디어가 우수한 중소기업들이 마음껏 사업을 영위할 수 있는 창조경제의 허브도시로 자리매김 하길 희망하며 대구은행과 경북테크노파크가 그 중추적 역할을 위해 최선을 다해 앞장 서 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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