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무안군이 전라남도 투자유치대상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지난 23일 전남도청에서 열린 ‘2014 전라남도 투자유치의 날’행사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전라남도는 22개 시군의 투자유치 실적, 투자유치 기반조성, 투자기업 사후관리 등 투자유치 활동 분야를 종합평가해 2014년 우수시군을 포상했다.

무안군은 기업유치에 따른 복잡한 허가민원의 원스톱 처리를 위한 허가경제과 설치를 운영하고 적극적인 투자상담과 청계2농공단지 분양기업의 조기 입주와 MOU기업의 투자실현을 적극 지원해 왔다.

이런 노력의 결과 15개 기업의 투자를 이끌어 내 총 1304억 원의 투자유치를 실현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발전에 큰 기틀을 마련하게 됐다.

무안군 관계자는 “2015년에도 몽탄농공단지, 운남산업단지 조성 등 산업입지 기반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며 “무안국제공항, 우수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지역산업을 발전시키고 전국에서 가장 살기 좋은 고장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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