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우석대 공자아카데미가 '제1회 한중 대학생 PPT 발표대회'를 개최해 전북대, 경성대, 우석대 등 수상자에게 장학증서와 부상을 수여했다 (우석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우석대학교 공자아카데미(원장 전홍철)는 지난 20일 ‘제1회 한중 대학생 PPT 발표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대회는 점증하는 중국인 유학생과 한국학생간 협력학습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개최됐다.

전국에서 지원한 20여 팀 중 전북대(최하영, 엄걸)가 ‘한국 중국의 문화 차이’로 금상, 경성대(홍의표, 조교교)가 은상, 우석대(김다영, 복소남)가 동상을 수상했다.

전원장은 “현재 국내대학 캠퍼스에 재학중인 중국인 유학생은 6만명에 달하나 언어소통 문제로 학생간은 물론 강의하는 교수와의 교류에도 어려움이 많다”며 “한중 학생의 협력학습 모델을 발굴·보급하기 위해 대회를 개최했고 향후 이를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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