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우 신임 담양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담양군(군수 최형식)은 최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읍·면 주민자치위원장 1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정기총회에서 이진우 담양읍 주민자치위원장이 2015년 연합회를 이끌 회장으로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회의는 2015년 연합회 회장과 간사 선출에 이어 기타 협의 사항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3기 연합회장에는 이진우 담양읍 주민자치위원장, 간사에는 오봉록 대덕면 주민자치위원장이 각각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이 회장은 담양읍 출신으로 현재 한국BBS 담양군지회장, 담양군상인연합회 회장으로 활동 중이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의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회장은 “담양군 주민자치위원연합회 회장을 맡게 돼 막중한 책임감이 느낀다”며 “주민자치 발전을 통해 담양이 더 살기 좋은 지역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형식 군수는 “갈수록 주민자치위원들의 역할이 중요해지고 있다”며 “지역이 발전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어 나가는데 솔선수범해 달라”고 당부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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