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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전북 진안군은 내년도 소규모 건설사업을 조기 발주하기 위해 추진단을 구성, 439건 70억5천900만 원에 달하는 농로, 배수로 세천 등 소규모 사업추진에 만전을 기한다고 밝혔다.

19일 군은 양해두 건설교통과장을 단장으로 구성 운영 회의를 개최하고, 2015년 2월말 설계 완료, 영농기 이전 사업완료를 목표로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불태웠다.

특히 추진단은 합동 사무를 통해 시설직 공무원의 실무 경험을 쌓는 것은 물론, 현지 여건에 적합한 공법 선정, 적정 단가산정 설계에 일괄 반영하는 등 자체 설계로 2억여 원의 설계 용역비를 예산 절감 할 것으로 예상된다.

양 단장은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서는 현지 사정에 밝은 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수렴하여, 설계에 반영하고 영농기 이전에 사업이 완료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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