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2014 전라북도 문화관광해설사 워크숍이 17일부터 이틀간 무주군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에서 성황리 개최됐다.

이번 워크숍은 전북도 문화관광서비스의 질적 향상과 문화관광해설사 역량강화를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를 비롯한 14개 시․군 문화관광해설사들과 담당 공무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표회 형식으로 치러진 스토리텔링 대회는 14개 팀 문화관광해설사들이 각 지역의 명소들을 소개하며 재치와 실력을 마음껏 뽐냈다.

이날 무주군 조명제 해설사는 전라북도 관광발전에 기여한 그간의 공로를 인정받아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조 해설사는 적상산사고를 비롯한 관내 명소에서의 현장감 있는 명해설로 관광객들의 여행 만족도를 높이며, 무주를 알리는데 일등공신 역할을 하고 있다.

군 문화해설사들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 무주는 우리가 만든다는 사명감으로 하는 일에 더욱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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