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남원시(이환주 시장)는 농업생산기반시설 현대화 4개년 계획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이 사업은 농업인들의 소득증대를 도모하고자 2015년부터 2018년까지 사업비 207억원을 투자해 농로 74㎞를 정비하고 재해위험지구, 상습침수지역 등의 용·배수로시설 현대화를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연차별 추진계획 수립과 예산확보, 실시설계 조기마무리 등을 중점 추진해 영농에 불편이 없도록 영농기 전에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업경쟁력 확보를 위해 농업생산 기반사업 현대화를 지속·체계적으로 추진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nspjb@nspna.com, 김중연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