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경남 산청군은 지난 11월 3일부터 이달 10일까지 올해 공공비축미 11만 8541포 매입을 완료하고 우선지급금 61억 8000만 원을 개별 농가에 지급했다고 16일 밝혔다.

사후 정산지급금은 10월에서 12월 사이인 통계청 주관 수확기간 동안 산지 쌀 값 조사결과를 기준으로 2015년 1~2월 중에 지급하게 된다.

2014년도 매입품종은 ‘동진1호’와 ‘추청벼’로 배정된 물량 13만 7537포 중 86.2%인 11만 8541포를 매입해 그 중 ‘산물벼’ 2만 포는 특등 2947포(14.8%), 1등 만4921포(74.6%), 2등 2132포(10.6%)를 받았으며 ‘건조벼’ 9만8541포는 특등 2만4141포(24.5%), 1등 7만2231포(73.3%), 2등 2162포(2.2%), 3등은 7포(0.01%)를 받았다.

군은 아울러 매입 현장에서 건의한 매입기간 조정, 매입장소 확대 등에 대해 적극 개선하고 공공비축미 매입포대 지원금은 읍면별 신청을 받아 12월 중에 개별농가에 지원한다고 덧붙였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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