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산농협이 개소한 클린주유소 전경 (천안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시는 직산읍 직산농협이 20억 원에 달하는 예산을 투입, 1번국도변 직산읍 천안밸리로 15에 대지 1400㎡에 건평 281㎡ 규모로 직산농협 클린주유소를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1번국도 옆 직산경제사업장 옆에 문을 연 직산농협 클린주유소는 50만ℓ의 저유시설 능력을 갖추고 최신식 셀프주유기 및 천안권 최고수준의 하부세차까지 가능한 터널식 버블세차기 등을 도입해 고객 편의성을 높였다.

한일현 직산농협 조합장은 “정품의 질 좋고, 저렴한 기름을 공급할 수 있는 셀프주유소가 본격 가동되면서 농업인과 지역민들의 실익 증진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농협은 농업인의 복지 향상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직산농협 클린주유소의 유류가격(2014. 12. 15일기준)은 휘발유 1595원, 경유 1410원, 실내등유 1000원으로 판매하고 있으며, 채움하나로카드 결재시 리터당60원(휘발유 주유시)의 청구할인혜택도 제공된다.

smartre@nspna.com, 맹상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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