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경찰은 입항 선박에서 무단이탈해 불법 입국을 시도한 혐의로 베트남인 선원 A(21) 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2일 밤 10시 30분쯤 남외항 묘박지에 세워져있던 960톤급 대만 선적에서 바다로 뛰어내려 무단이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 씨가 취업 목적으로 불법 입국을 시도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이탈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함께 달아난 B(31) 시의 행적을 쫓고 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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