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기성 담양군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 (담양군의회)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제7대 의회가 개원된 뒤 첫 번째로 예결위원장을 맡게 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낍니다. 동료 의원들과 합심해 각종 예산이 합리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김기성 담양군의회 예산결산특위 위원장(담양 라선거구)은 오는 16일부터 3일간 진행되는 2015년도 세입·세출예산안 및 2014년도 제3회 세입·세출 추경예산안 심의와 관련해 “불요불급한 예산은 가려내되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관광 담양’에 걸림돌이 되지 않도록 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특히 “내년 세계대나무박람회 등 각종 굵직굵직한 행사들을 반드시 성공시켜 담양군을 꼭 찾고 싶은 고장으로 만드는 일에 집행부와 적극 협력하는 등 반대를 위한 반대는 하지 않을 것이다”며 “집행부도 명시이월, 사고이월 등으로 예산이 제대로 집행되지 못하는 일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줬으면 한다”는 바람을 덧붙였다.

3선 의원인 김 위원장은 제5, 6대 의회 후반기 운영위원장과 수 차례 예산결산특위 위원장을 역임하는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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