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부산세관 구내식당에서 부산세관 봉사모임 ‘여울회’ 회원들이 김장을 하고 있다. (부산세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관세청 부산본부세관(세관장 차두삼) 봉사모임 ‘여울회’는 지난 13일 독거노인 등 소외계층을 위해 부산세관 구내식당에서 김장 담그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여울회가 매년 실시하는 정기행사로 배추 250포기(240만 원 상당)로 김장을 해 중구청 관내 독거노인 30세대와 성모마을, 미애원에 전달했다.

부산세관 여울회 관계자는 “어려운 환경에 처해 있는 이웃을 위해 지속적이고 다양한 봉사활동을 전개해 사랑 나눔을 실천할 것이다”며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여울회는 1991년부터 자생적 봉사모임으로 결성돼 회원 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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