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달인아빠를 찾아라’ 참가자들이 골든벨 형식의 육아문제를 풀고 있다. (영도구청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부산 영도구(구청장 어윤태)와 사단법인 한 자녀 더 갖기 운동연합 영도지부는 관내 미취학 자녀를 둔 아빠 50명을 대상으로 지난 13일 오전 영도보건소 3층 보건교육장에서 ‘제3회 달인아빠를 찾아라’를 실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참여 아빠들에게 ‘도전 골든벨’ 형식으로 육아에 대한 6개 분야 20문제를 출제해 우수 달인아빠 5명을 뽑아 시상하고 인증서를 수여했다.

저출산 극복 동영상 상영과 아빠가 자녀에게 보내는 편지인 ‘속닥속닥 엽서’를 쓰는 시간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도 마련했다.

서동식 영도구청 주민생활국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출산과 육아에 대한 남성들의 관심을 높이고 일과 가정에서 육아에 대한 분담을 통해 출산장려 분위기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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