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내년 11월 신임 총장 선출을 앞두고 부산대 교수회가 직선제를 요구하고 나섰다.

11일 부산대 교수회에 따르면 최근 열린 정기총회에서 총장 선정 규정을 놓고 투표를 벌인 결과 참석 교수의 83.9%가 직선제에 찬성했고 1차 간선제 후 2차 직선제를 희망하는 교수는 16.1%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교수회는 투표 결과를 담은 공문을 대학측에 보내고 조만간 학칙을 개정해달라고 요청할 예정이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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