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신지식인’에 선정된 최형식 담양군수(사진 오른쪽)가 지난 10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수상하고 있다. (담양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대나무의 고장 담양군의 수장인 최형식 군수가 한국신지식인협회가 선정한 ‘2014신지식인’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11일 군에 따르면 지난 10일 한국신지식인협회 주관으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제24회 신지식인 인증 및 시상식에서 최 군수가 공무원 분야 신지식인으로 선정돼 인증패와 메달을 수상했다.

최 군수는 군민과의 눈높이 소통을 통한 주민체감형 행정 추진에 따른 노력을 높이 평가받은데 이어, 지역의 특색을 살린 정책을 추진해 선도적 지방자치 모델을 만든 점 등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최 군수가 민선 3기 조성을 시작한 죽녹원을 대한민국 대표 웰빙관광 1번지로 성장시켜 연간 120만 명이 넘는 관광객이 찾아드는 지역 대표적인 관광지로 탈바꿈시킨데 이어 국제대회인 2015담양세계대나무박람회를 죽녹원 일원에서 개최해 앞으로 700만 관광도시 달성의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평생학습지원조례를 제정한데 이어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에 가입하는 등 군민이 행복한 ‘농촌형 평생학습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노력한 점도 인정받았다.

최 군수는 “주민과의 소통을 통한 공감행정 추진으로 소득 3만불, 인구 7만 명의 자립형 생태도시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며 “주민의 행복을 위해 낮은 자세로 최선을 다해 군정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신지식인상은 창의적 아이디어와 새로운 지식을 통한 창의적 발상으로 자신의 분야에 혁신을 일으킨 사람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엄정한 심사를 거쳐 선정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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