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BS금융그룹 부산은행(회장 겸 은행장 성세환)은 10일 중소기업청(청장 한정화)이 주관하는 ‘제19회 중소기업 금융지원 포상’ 시상식에서 중소기업에 대한 적극적인 금융지원을 한 공로를 인정받아 단체부문 ‘대통령 표창’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부산은행은 현 정부의 최우선 정책인 중소기업 금융지원을 선도적으로 이행하고 해당 환경을 조성한 면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주요 지원현황을 살펴보면 올 해 부산은행의 중소기업대출은 약 2조원으로 전년 말 대비 11% 가량 증가해, 11월 말 기준 20조 1114억원의 지원 실적을 보였다.
성세환 BS금융그룹 회장은 “저희 BS금융그룹과 부산은행은 이번에 그룹의 자회사로 편입된 경남은행과 함께 투뱅크를 갖추고 더욱 효율적인 중소기업 지원 인프라를 갖추게 됐다”며, “지속적으로 현 정부의 핵심추진사항인 ‘기술형 금융’, ‘관계형 금융’을 통해 중소기업 지원에 앞장 서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한편 부산은행은 중소기업 금융지원 대통령 표창 수상을 기념해 중소기업 지원을 위한 1조원 규모의 ‘2015 동반성장 특별대출’을 시행하고 기업카드 회원 대상 국내 BC가맹점 3개월 무이자 서비스, 신규고객 및 수출유망 중소기업 대상 수출환어음 매입수수료 감면 등 각종 대고객 사은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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