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NSP통신 조아현 기자) = 경남 진주시는 10일 시정의 최우선 과제를 기업유치에 둔 결과 160여개의 유망기업 유치와 1만100여 개 일자리를 창출해 각종지표가 뚜렷한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시는 LH 공사를 일괄유치하고 GS칼텍스, GS리테일, BGF리테일 등 대기업도 함께 유치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4년간 기업체 수, 취업자 수는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반면, 실업률은 낮아지는 등 각종경제지표가 상승곡선을 타고 있는 것이다.

시는 민선 6기 동안에도 소규모 영세기업 위주의 산업구조에서 탈피하고 혁신도시 완공과 항공산업 국가산업단지 조성, 금형산업단지 특화단지 지정에 매진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이를 위해 지역의 값싼 산업용지와 풍부한 용수 및 전력, 지역의 7개 대학에서 배출되는 인력 등 ‘기업하기 좋은도시’여건을 최대한 살린다는 계획이다.

한편 진주시는 민선 5기 동안 국토교통부로부터 서부경남의 유일한 성장도시로 분류됐으며 2012-2014년 ‘기업하기 좋은도시’와 ‘투자유치 도시’ 부문에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을 3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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