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경찰서(서장 강윤경)는 9일 경찰서 회의실에서 오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부산에서 개최되는 한-아세안 특별정상회의를 앞두고 테러의 위험성이 가중됨에 따라 비상사태대비 다중이용시설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산공항과 월명체육관 등 4개 유관기관 시설 보안 관계자가 참석한 이날 간담회는 자체 방호태세 강화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연계 등에 대해 논의 했다.

배상진 군산경찰서 경비교통과장은 “테러에 대한 안전 불감증은 국가위기의 지름길”이라며 “앞으로 대테러 대비를 위해 유관기관 간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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