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조선대학교가 전국 대학 가운데 학생 창업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대학 정보 사이트 대학알리미가 공시한 전국 135개 대학의 ‘학생 창업 및 창업 지원 현황’에 따르면 조선대는 학생들에게 교비와 정부 지원을 합친 총 창업 지원 금액 기준으로 가장 많은 20억2262만 원을 투자해 전국 1위에 올랐다.

조선대에 이어 한양대 11억6300만 원, 전남대 11억1080만 원, 단국대(제2캠퍼스) 9억9526만 원, 대구대 8억8322만 원, 경북대 8억2682만 원, 동의대 7억3149만 원, 건양대 7억1118만 원, 카이스트 6억7904만 원, 전북대 6억4662만 원을 각각 기록했다.

한편 조선대는 교비 1억5500만 원, 정부지원금 18억6762만 원으로 전국 대학 가운데 학생 창업 지원에 가장 많은 예산을 투자하고 창업전담 인력도 13명을 배치해 학생 창업을 지원하고 있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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