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낙동강유역환경청은 내년1월 1일부터 현재 톤당 160원인 물이용 부담금을 170원으로 10원 인상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인상 결정은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증가 등의 이유로 4년 만에 처음이다.

낙동강 물 이용 부담금은 낙동강 물을 공급받는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일부 주민과 기업체 등이 내는 돈으로 매년 2000억 원 가량이 걷히고 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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