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전북대학교 해외봉사단이 발대식을 갖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대)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대학교(서거석 총장)가 8일 해외봉사단 파견 발대식을 가졌다.

이번 봉사단은 겨울방학 역대 최대 인원 490명이 참가해 라오스와 미얀마, 베트남, 인도네시아, 키르키즈스탄 등 저개발 국가에 파견돼 나눔의 가치를 실천한다.

전북대 해외봉사단은 결의문 낭독을 통해 세계 속에 전북대를 심고 올 것을 다짐했다.

서거석 총장은 “전북대는 사회봉사를 필수 이수과목으로 지정해 지성과 봉사정신을 갖춘 인재 육성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항상 자랑스러운 전대인임을 잊지 말고 타인과 세상을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로 만들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15개 팀으로 나눠 파견되는 봉사단은 오는 27일부터 각 팀별로 2주 일정으로 봉사활동을 펼친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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