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군산대와 한국오라클은 군산대 제 1소회의실에서 SW 인재 양성을 위한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대학교는 3일 군산대 제 1소회의실에서 한국오라클유한회사와 SW인재양성을 위한 교류협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소프트웨어 교육기반 조성 및 프로그램 운영, 교육과정 및 교재개발, 체험학습 기회제공, 소프트웨어 분야 신규인력 정보제공 등 산학 SW교육체제 연계를 강화하고 젊은 소프트웨어 인재를 적극 육성키로 했다.

지난 1977년 창립한 글로벌 IT기업으로 미국 캘리포니아 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오라클(Oracle Corporation)은 매출 규모 세계 2위의 소프트웨어 중심 회사로 데이터베이스 분야뿐만 아니라 하드웨어, 소프트웨어(운영체제, 자바를 위시한 프로그래밍언어 및 개발도구, 그래픽스, 모바일, 클라우드 등), 네트워크 분야에 이르는 통합 솔루션체제를 구축했다.

특히 데이터베이스 제품인 오라클 DBMS는 세계 최고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어 대부분의 공공기관 및 기업이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다.

한국지사로는 한국오라클유한회사가 설립돼 있고 별도로 교육을 전담하는 오라클 대학(Oracle University)도 한국에 지사를 설립해 국제공인자격증(OCP, OCJP) 및 각종 제품, 솔루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다.

군산대학교는 지난달 오라클의 주요 파트너사인 씨엔에스와 소프트웨어 전문가 양성 협약을 맺고 오라클의 소프트웨어 기술을 교내에서 직접 교육하게 되면서 학생들이 세계 수준의 실무교육과 실습을 받게 됐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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