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25일 부산시교육청(교육감 김석준)과 삼정더파크(대표이사 박상천)가 부산지역 청소년들의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한 교육기부협약식을 체결하고 있다.

(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국내최초 자연친화형 테마파크인 삼정더파크와 부산시교육청은 교육기부 협약체결을 통해 앞으로 부산지역 청소년들에게 동물원 입장료 할인서비스를 제공한다.

4일 부산교육청은 어린이대공원 내 위치한 자연친화 테마파크인 삼정더파크와 토요스쿨 활성화를 위한 서비스제공 협약을 지난달 25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교육기부는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 및 동반성인 1인까지 삼정더파크 동물원 입장료 5000원 할인을 지원하는 것이 주된 내용이다.

청소년은 17000원에서 12000원이 되고 동반 성인 1인은 19000원에서 14000원이 된다.

이번 협약으로 부산지역의 청소년들은 테마파크에서 곰사를 위에서 볼수 있도록 이색적으로 만든 사파리브릿지, 양떼목장, 천연 숲속에서 동물들을 직접 만나는 워킹사파리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삼정더파크는 성지곡 동물원이 2005년에 폐장된 이후 2014년에 새단장하여 동물원을 재개장했고, 전체 85334㎡ 부지에 123종, 1200마리 이상의 동물들이 살고 있다.

부산교육청은 지난달 25일 삼정더파크뿐 아니라 해운대 주렁주렁 애니멀 패밀리파크와도 협약을 맺으며 부산지역 초·중·고등학생들의 인성함양, 토요스쿨및 체험활동 활성화를 위해 교육기부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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