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시가 시민과 함께 2014년 한 해를 마무리하기 위해 특별한 소통의 자리를 마련한다.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 주관으로 특집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를 개최하는 것.

이번 콘서트는 19일 오후 2시부터 1시간 동안 시청 1층 로비에서 공개방송 형식으로 진행하고 바다TV와 글로벌 동영상사이트 유스트림을 통해 생방송으로 서비스한다.

토크콘서트 ‘매일 그대와!’는 서병수 부산시장과 각계 시민패널 4인이 한 자리에 앉아, 2014년 한 해를 되돌아보고 민선6기 도시비전인 ‘사람과 기술, 문화로 융성하는 부산’의 청사진을 펼쳐보는 내용으로 꾸며진다.

시민패널로는 ▲화초 기르는 버스기사로 유명한 이종득(42번 시내버스 기사) 씨 ▲부산대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강지예(부산대학교 공공정책학부 3학년) 씨 ▲젊은 향토기업인 이제훈(한국선재 대표) 씨 ▲우리 마을 노래 만들기 활동으로 주목받고 있는 홍노경(가수) 씨가 참여한다.

특히 이번 토크콘서트는 시민과 더 가깝게 소통하겠다는 민선6기 시정철학에 대한 시민체감도를 높이기 위해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개방형·참여형으로 진행하는 것이 특징이다.

먼저 트위터, 페이스북, 카카오 등 SNS 여론수렴 창구를 운영한다.

웹과 모바일을 통해 생방송을 시청하는 시민이 SNS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소감, 궁금증, 의견 등을 전할 수 있도록 한 것.

또 토크콘서트가 열리는 시청 1층 로비에는 방청석을 마련해 생생한 시민의 목소리를 현장에서 가감 없이 들을 수 있다.

이를 위해 부산시인터넷방송 바다TV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바다TV 홈페이지를 통해 방청객을 공개모집한다.

신청자 중 추첨을 통해 50명을 선정, 생방송 현장에 초대하고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행사 당일 SNS를 통해 참여하는 이용자들에게도 20명을 선정, 모바일상품권을 선물한다.

aegookja@nspna.com, 도남선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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