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

(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한인호 상민농장 대표가 3일 어렵고 소외된 이웃과 불우한 이웃에 전해 달라며 자신이 직접 재배한 사과(5kg) 70상자를 전라북도 장수군 산서면에 기탁해 훈훈함을 전했다.

한 대표는 12년 전 자신의 고향인 산서면으로 귀농해 7년여 전부터 1만4876㎡ 규모의 사과농장을 운영하며, 저농약 사과재배를 위해 힘써오고 있다.

그는 “산서면에 기탁한 사과가 연말연시를 맞아 어려운 고향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이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나눔 실천에 작은 힘이나마 꾸준히 보태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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