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 드림스타트는 2015년도 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할 아동복지교사(지역사회복지사, 전일제 및 단시간제) 43명을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

모집분야로는 아동지도와 기초영어, 독서지도, 예체능활동 등 4개의 기본분야에서 41명, 지역사회복지사 특화분야에서 2명을 선발할 계획으로 근무형태(전일근무, 단시간근무)에 따라 급여 등 근무조건이 다르다. 군산시 거주자는 우대된다.

특히 취약계층인 저소득층(최저생계비 150%), 6개월 이상 장기실업자, 여성가장, 고령자(만55세 이상), 장애인, 북한이탈주민, 결혼이주자 등은 채용 시 우대가 적용된다.

원서접수는 26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로 군산시드림스타트로 직접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선발과정은 1차 서류심사를 통과한 합격자에 한해 2차 면접심사를 거쳐 선정하게 되며, 최종 합격자 발표는 다음달 중순 군산시 홈페이지를 통해 공고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아동복지교사는 각 지역아동센터에 파견돼 아동과 청소년 돌봄 기능과 역할을 강화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한편 지역아동센터는 돌봄이 필요한 아동․청소년의 보호 및 학습지도, 급식제공 등 종합적 서비스를 제공하는 시설로 군산시 내 51개소가 운영 중에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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