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고달영 기자) = 장수군은 주민들의 문화체험 기회 제공을 위한 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으로 '뮤지컬-패밀리(family)'의 갈라쇼 공연을 오는 27일 장수한누리전당 소공연장에서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장수군과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관, 장수군교육지원청의 협력으로 진행된다.

군은 지난 4월부터 장수교육지원청 교사 20명을 대상으로 뮤지컬 제작과 공연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이들이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공연에서는 뮤지컬 ‘코러스라인’, ‘맘마미아’, ‘루나틱’ 등 총 8개 작품이 갈라쇼의 형식으로 선보여질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한누리전당을 중심으로 문화예술을 함께 즐기고 창조하는 과정을 통해 건전한 여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민의 삶을 풍요롭게 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gdy6000@nspna.com, 고달영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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