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POSCO(005490) 광양제철소가 겨울의 문턱에서 온 가족이 함께 할 수 있는 따뜻한 영화 한 편을 특별 상영한다.

광양제철소가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5일까지 상영하는 영화 ‘슬로비디오’는 CCTV 관제센터에 근무하는 주인공이 CCTV를 통해 각박한 현실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삶을 새로운 모습으로 보여줌으로써 관객들이 잊고 있던 ’느림의 미학’을 스크린을 통해 느낄 수 있게 된다.

김영탁 감독의 재치 넘치는 연출력과 차태현 등 충무로에서 내로라하는 배우들의 열연이 어우러진 웰메이드 영화다.

광양제철소 백운아트홀은 매월 특색 있는 영화, 공연, 전시 유치로 지역 대표 문화 예술 공연장으로서의 품격을 높이고 있으며 상영 영화는 포스코패밀리는 물론 광양시민 누구나 무료로 관람이 가능하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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