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7월 하계 내일로 이용객들이 경주역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코레일 부산경남본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는 만 25세 이하 청년을 대상으로 열차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2014-15년 동계 내일로’ 티켓을 판매 한다.

‘내일로’는 매년 여름 6~8월, 겨울 12~2월에 만 25세 이하 청춘에게 제한적으로 판매하는 철도 자유여행패스로 해당기간 동안 코레일이 운영하는 ITX-청춘, ITX-새마을, 새마을호, 누리로, 무궁화호, 통근열차를 자유석이나 입석으로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대표 인기상품이다.

‘2014-15 동계 내일로’ 운영기간은 오는 12월 1일부터 내년 2월 23일 발매분 까지 이며, 승차권은 5일권 5만6500원과 7일권 6만2700원이다.

티켓 구매는 코레일 홈페이지나 전국 주요 역에서 가능하다.

내일로 티켓 이용자에 한해 코레일 대표 관광열차인 O트레인, S트레인, DMZ트레인을 절반 가격에 이용할 수 있으며, 과거 ‘내일로’를 이용한 실적이 있으면 12월 한 달 동안은 만 25세를 넘어도 다시 한 번 ‘내일로’를 이용해 여행할 수 있다.

방창훈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장은 “내일로를 통해 젊은 세대들에게 부·울·경지역에서 주는 기차여행의 추억과 낭만을 체험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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