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오후 4시 30분쯤 한국해양대 총장 박한일(왼쪽)과 삼성탈레스 관계자가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있다. (한국해양대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한국해양대(총장 박한일)는 지난 25일 오후 대학본부 3층 회의실에서 방위산업체 삼성탈레스(대표이사 변승완)와 ‘산학협력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26일 한국해양대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상호 긴밀한 산학협력 및 교류를 통해 공동연구를 수행하고 맞춤형 인재양성에 협력하여 국가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목적으로 이뤄졌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기뢰제거처리기(ROV) 개발을 위한 공동실험 및 연구개발, ECS(Engineering Control System) 핵심 알고리즘 공동개발, 복합 임무형 무인 수상정(USV) 공동 연구개발, 국가연구개발 과제의 공동수행을 위한 협력관계 구축, 맞춤형 인력양성 및 수급체계 구축 등을 실시한다.

박한일 한국해양대 총장은 “꾸준한 연구개발과 도전으로 국가안보에 이바지 하고 있는 삼성탈레스와 협력하게 돼 기쁘다”며 “양 기관의 인프라를 바탕으로 해양 분야 기술의 고도화 및 인재양성에 기여하며 상생 발전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