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은 박물관 전시 운영과 양 기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근대역사박물관과 국립전주박물관은 25일 박물관 전시 운영과 양 기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군산의 역사와 문화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사업 개최와 근대역사박물관의 전시 및 유물보존처리 등 협력을 강화키로 했다.

이밖에 구체적인 전시 운영사업의 실행방안 및 현안에 대한 논의는 추후 실무협의회를 구성해 추진하게 된다.

국립전주박물관은 지난 1990년에 개관해 전북의 문화유산을 연구·전시·교육하는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기관이라 할 수 있으며, 2011년 10월 ‘역사는 미래가 된다’는 모토로 개관한 군산근대역사박물관은 전국 최대의 근대문화자원을 전시, 개관이후 현재까지 9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가는 명실상부한 지역 박물관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군산시 관계자는"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양 기관이 상호 협력해 군산의 근대문화유산과 역사를 일반에 널리 알리는 다양한 전시 및 사업들이 더욱 활발히 추진될 것"이라고 전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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