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NSP통신 조아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사흘간 벡스코 제1전시장과 제2전시장 세미나실에서 ‘2014 모두가 행복한 부산교육박람회’를 개최한다.

25일 부산시교육청에 따르면 올 해 2회 째를 맞이한 부산교육박람회는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부산교육’이라는 슬로건 아래 연구학교박람회, 진로박람회,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합해 학생과 학부모 그리고 시민들이 함께 참여하는 교육축제의 장으로 펼쳐진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부산교육 정책의 성과와 연구학교 운영 결과를 학교 관계자는 물론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진로·진학 정보, 직업교육 체험 등의 기회가 마련될 예정이다.

또 부산교육의 주요 정책을 만날 수 있는 2개의 주제관(부산교육관, 부산혁신학교관)과 7개의 특별관(자유학기제관, 영어누리관, 토요스쿨관, 유아교육관, 특수교육관, 안전교육관, 인성교육관)이 운영된다.

연구학교관은 총 161개교 64개 부스로 부산교육청의 연구학교 운영 성과물을 한눈에 볼 수 있고 진로진학관에서는 전체 3개의 관으로 직업체험관, 대학학과 체험관, 진로동아리관으로 구성된다.

그 밖에 부대행사로는 학교폭력근절과의 ‘교육감과 학생회장과의 대화’를 비롯해 22개 주제로 명사초청특강, 각종 발표대회 등이 진행된다.

부산교육청은 이번 교육박람회가 부산교육의 성과를 공유하고, 학생, 학부모, 교사, 시민이 참여하는 부산교육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연구학교박람회와 진로박람회, 직업교육박람회를 통합해 각 박람회의 장점이 상호 극대화 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ahhyeon.cho@nspna.com, 조아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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