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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NSP통신 홍철지 기자) = 영암군은 지난 21일 금정농협 관계자들과 올해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 하락에 대한 대책회의를 가졌다.
24일 영암군에 따르면 전동평 영암군수는 금정면 대봉감 수매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대봉감 풍년에 따른 가격하락 대책마련에 나선 것.
올해의 경우 동해나 고온 등 자연피해를 입지 않아 전년도 대비 생산량이 200% 증가한 반면 판매가격이 평년의 60% 수준으로 거래되고 있으나 농가에 실질 소득에는 타격이 클 것으로 예상된다.
영암군 관계자는 “현대인의 기호에 걸맞는 기능성 식품과 농가소득 안정에 기여할 수 있는 제품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desk3003@nspna.com, 홍철지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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