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관계자들이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 앞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부산=NSP통신 김미진 기자) = 코레일 부산경남본부(본부장 방창훈) 구포역은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함께 독거어르신 가정을 방문해 사회공헌활동을 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구포역 직원 외에 코레일 국민행복실천단원이 함께 했으며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5명의 독거어르신들의 집을 방문해 집안 청소 및 수리를 시행했고 독거어르신의 말동무가 됐다.

21일 사회공헌활동에 참여한 코레일 관계자가 독거 어르신과 이야기를 하고 있다. (코레일 제공)

봉사활동에 참여한 윤빛나 주임은 “50년 동안 혼자사신 할머니께서 함께 있는 동안 ‘고맙다’는 말을 계속하셔서 마음이 아팠다.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규명 구포역장은 “주위에 어렵게 홀로 사시는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고자 이번 봉사활동을 실시하게 되었다. 앞으로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구포역은 지역복지관인 남산정종합사회복지관과 업무협약을 맺고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시행하고 있다.

mijinee@nspna.com, 김미진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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