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익산시립도서관은 오는 21일 오후 익산책동아리협의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문학세미나를 갖는다.

익산지역 독서동아리에서 활동하고 있는 회원들의 문학적 소양을 증진하기 위해 마련된 이번 세미나에는 강연호 원광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가 초청돼 ‘느림의 삶과 문학’이란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강 교수의 강연에 이어 독서동아리 운영과 토론의 기법 등에 대한 진솔한 질의응답시간이 마련돼 지역 독서동아리의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강연호 교수는 '문예중앙' 신인문학상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는 ‘비단길’, ‘세상의 모든 뿌리는 젖어 있다’, ‘기억의 못갖춘마디’ 등이 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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