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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2014국제실버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오는 20일부터 22일까지 3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 해로 10회째를 맞는 이번 박람회에는 미국 등 9개국 137개 기업․기관․단체가 참가해 실버․헬스케어제품을 전시하고 관련 정보를 제공한다.

전시는 노인안전존, 헬스케어존, 바이오메디컬엔지니어링존 등 3개 분야로 나눠 ▲노인안전 분야에서는 노인요양 안전 관리를 위한 의무 설비와 시설 ▲헬스케어 분야는 관련 제품과 건강관리 서비스 ▲바이어 엔지니어링 분야는 의용생체공학, 보조공학, 재활공학, U-헬스케어 등을 선보인다.

특히 미국, 몽골, 홍콩, 말레이시아 등 10개국에서 90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키로 해 지난 해 2개국 9명에 비해 10배나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시는 해외 바이어들이 대거 방문함에 따라 박람회에 참가한 기업들이 수출상담회를 통해 해외시장 개척을 위한 마케팅은 물론, 상품수출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부대행사로는 서울대학교가 주최하는 바이오메디컬 엔지니어링 2014, 전남대노인의학센터의 국제노화심포지엄 등 15개 세미나, 심포지엄, 관련 기관·단체 교육 등이 열린다.

또 관람객이 체험할 수 있는 한방진료, 실버치과, 건강상담 등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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