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익산시가 폭설·한파 등 동절기를 대비해 오는 28일까지 지역 장애인 시설 26개소와 노인시설 90개소, 경로당 645개소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사회복지시설의 난방관리, 가스, 전기, 소방 등의 화재, 재난대응, 보험가입여부, 건강관리 대책 등을 확인해 동절기 폭설·혹한과 같은 자연재해와 화재사고 등으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예방한다.

특히 경로당에 난방시설 안전점검을 실시해 겨울철 혹한기에 노인들이 안전하고 따뜻하게 겨울을 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시설 안전관리를 통해 안전사고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겨울철 사고가 나지 않도록 각 시설에서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시는 그동안 시설 안전을 위해 시설별 재난훈련 매뉴얼 및 유관기관 비상연락망을 정비했으며, 올 상반기에는 가스·전기·소방 등 민관합동 점검반을 구성해 장애인 노인 시설 등을 점검했다.

nspks@nspna.com, 김광석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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