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
△소외계층 사랑의 땔감 나누기 실시
나주시는 지난 17일 숲 가꾸기를 통해 발생하는 나무를 땔감용 장작으로 만들어 지역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취약계층에 지원했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숲 가꾸기 사업장 내 부산물인 나무를 수집하는 사업을 추진해 수집된 땔감용 장작 16톤을 독거노인과 수급자 등 취약계층 13세대에 전달했다.
한 독거노인(다도면) “지난 해에 이어 올 해도 땔감용 장작을 만들어 직접 집에까지 배달해줘 올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게 됐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시 관계자는 “취업 취약계층을 위한 일자리사업이 사랑의 땔감 나누기라는 또다른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석이조의 역할을 하고 있다”며 “ 내년에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곡성군
△곡성기차마을 휴게소 소방훈련 실시
곡성군 겸면 곡성기차마을 휴게소와 주유소를 운영하고 있는 키다리식품(대표 이명수) 은 지난 18일 안전사고에 대비해 담양소방서 옥과119안전센터(센터장 이정주)의 협조로 직원 및 휴게소 방문 고객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과 소화기 및 소화전 작동 등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이 날 훈련은 최근 담양군 펜션에서 발생한 불의의 화재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유사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화재발생시 소방력 도착 전에 현장에서 대응할 수 있는 초기 화재진압법과 환자 응급처치 교육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진행됐다.
곡성기차마을 휴게소(소장 전남철)는 앞으로 고객들이 항상 안심하고 휴게소를 이용할 수 있도록 정기 안전교육 및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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